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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국, 외 여비 전액 코로나19 극복 위해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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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건석기자
기사입력 2020-03-30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30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시의원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그에 따른 예산2억 9백만 원을 코로나19 확산으로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쓰겠다고 뜻을 밝혔다.

▲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스포츠

 

박문석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힘써주신 지역의 의료인들의 값진 노고와 본연의 업무와 현장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 지역 기업의 물품 기탁과 손수 만든 면 마스크를 전달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서 우리 성남시민이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고 전 세계로 확산된 전염병으로 온 국민이 두려움과 공포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지혜를 모아야 할 때 성남시도 지난달 25일 첫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며, 3월 29일 현재 확진자 수는 경기도 455명 중 우리 시 109명으로 약 24%에 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지역경제도 극도로 침체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잇다.     ©시사&스포츠

 

소상공인들은 IMF때 보다 더 어려운 경제 현실에 내몰려 있으며, 특히 상가임차인들은 수익은 고사하고 임대료도 감당하기 어려운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 있어 이에 성남시의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지난 25일 의회사무국 예산 중 의원 국, 외 여비, 교류도시 방문 국외여비, 의원수행 공무원 국외여비, 의원 교류도시 방문수행 공무원 국외여비 4개 항목 총액 2억 9백만 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하고 이렇게 삭감된 예산이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 공문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5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예산편성을 위한 집행부의 임시회 소집 요구에 대해서도 의회는 지체 없이 논의하여 30일과 31일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관련 예산을 편성토록 결정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대한 지원 및 대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은수미 시장과의 적극적인 공조로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을 앞당기고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다시금 건강하고 활기찬 성남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으며, 온 국민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예방행동 수칙을 준수하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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