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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민주당 윤영찬 후보 “대원천 복원, 성남시의 중심 중원구를 만들겠다”

성남시기자협의회, 19일 공동인터뷰 ‘중원구민을 위한 정책공약 듣다!!’...윤영찬 ‘중원구 지하철 확장 사업 등 미래발전 위한 3가지 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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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기자협의회
기사입력 2020-03-23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26여일을 남겨두고 성남의 중원을 장악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선언했다.

 

윤영찬 후보는 성남의 본도심인 중원을 탈환해 16년 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던 지역을 확 바꾸겠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성남시기자협의회는 19일 오후 후보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원지역에 대한 현안과 정치신인으로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공약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공동취재 = 성남시기자협의회>

▲ 성남시기자협의회 회원 과 윤영찬 후보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Q. 성남시 중원구를 선택한 이유는?

 

A. 지난해 4월15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과 동시에 성남 중원에 출마할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이라는 영광을 받은 만큼, 현 정부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회의원이 되어야 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도전이지만 사명감을 안고 결정했습니다.

 

입당과 동시에 성남 중원 출마를 발표하자,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놀랬습니다. 중원은 미래통합당의 4선 의원이 버티고 있는 험지였기 때문입니다. “전략기획의 공천도 있으니 기다려보라” 라는 권유도 받은 적이 있었지만, 험지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론관 발표 전 수개월 동안 중원구를 걸었습니다. 분당구나 수정구에 비해 변화가 없는 중원구는 외롭고 쓸쓸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원구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서민의 정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중원구는 성남시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중원구는 충분히 성남시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중원구의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원구민에게 실현가능한 꿈과 비전을 보여드리고 제가 갖고 있는 능력으로 하나씩 바꿔 나가겠습니다. 바꿔야 바뀝니다. 윤영찬이 하겠습니다.

 

Q. 지난 2019년 4월 성남 중원을 선택 한 후 1년여 동안 지역활동을 통해 중원구민에게 느낀 점이 있다면?

 

A. 중원구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서민층이었습니다. 저 또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그 분들의 애환과 고민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원구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마스크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중원구의 현실입니다.

 

중원구에서 자란 청년들은 중원구에 일자리가 없어 중원구를 떠나고 있으며, 어린 학생들은

 

분당에 비해 매우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당구와 판교신도시에 비교하면 매우 대조적인 상황입니다.

 

중원구민들은 말씀하십니다. 중원구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새로운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새로운 사회적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반드시 승리해서 중원구를 새롭게 만들겠습니다.

 

Q. 이곳 선거사무소에 있는 윤영찬 후보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선전 선동부 제1부부장이 함께 찍은 사진이 돋보인다. 남북관계 어떻게 바라보는가?

 

A. 지금으로부터 2년 전 4.27 남북정상회담에 직접 참여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방문했을 때 프레스센터를 직접 관리하고 운영했던 총책임자로서 그 때를 뒤돌아보면 굉장히 안타깝다.

 

많은 부분들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기대도 했지만, 북미간에 대화가 단절이 되면서 지금은 사실 단기적으로 희망을 갖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북미 간에 관계에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은 신뢰구축이다. "상대에게 먼저 모든 것을 보여줘라"고 서로 얘기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이 계속 되다 보니까 문제의 해결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과 생각과 같다. 이 문제는 포괄적으로 서로 쌍방이 하나씩 주고받는 방식으로 하나씩 진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한 번에 타결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단계마다 합의 절차가 이루어져야 하고 나중에 종합되어 지면 이것이 하나의 비핵화의 큰 로드맵으로 완성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지금 선거 국면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올해 안에 추가적인 북미 대화가 있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미국 대선이 끝나고 다음 대통령이 취임하게 되면 그때 다시 비핵화의 협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성남 중원구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을 꼽는다면?

 

A. 중원구에는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남시는 1990년대 초반, 분당구가 들어서면서 모든 개발의 초점이 분당구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중원구는 어떻습니까? 중원구는 개발이 멈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재개발 사업과 재개발 공사현장으로 우려되는 중원구민의 안전, 그리고 사회적 인프라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과 추진 예정 중인 지역은 조속히 재개발 사업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중원구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중원구민의 재산권이 보장된 상황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중원구를 사랑하는 중원구민이 재개발로 인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적 인프라 구성 또한 매우 시급합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하이테크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첨단 IT 산업과 함게 동반성장 해서 생산과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신사~위례 연장선을 4차 철도기본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수서에서 광주를 잇는 수광선에 도촌. 여수역 신설문제, 8호선 모란~판교 연장선, 성남 1호선 트램 구축 등 철도인프라 구축사업을 조속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원구의 아이들이 판교테크노밸리의 우수 기업의 강사들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IT인재아카데미’도 운영해서, 중원구의 인재가 중원구에서 성장해 세계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성남 중원구 발전을 위한 최우선 정책과 대표적인 공약이 있다면?

 

A. 중원구의 잃어버린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합니다.

 

중원구의 산업이 판교테크노밸리와 함께 동반성장해야 합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의 첨단IT산업이 만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길’이 필요합니다.

 

모란에서부터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연결하는 둔촌대로 아래에는 대원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저는 대원천을 복원해, 성남시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만들고 싶습니다.

 

서울의 청계천 둔치와 같은 대원천 둔치를 만들어 그 길 위로 중원구민들이 산책을 하고 길옆에는 성남도시철도 1호선인 트램이 지나갑니다.

 

대원천 둔치 옆에는 공유사무실을 만들어 판교테크노밸리의 첨단 IT산업과 관련된 스타트업 회사를 유치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지하터널을 만들어 모란에서부터 상대원까지 보다 빠르게 직행으로 갈 수 있게 하겠습니다.

 

또한,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00억 원 규모의 스마트산업단지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현재의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첨단산업으로 구성된 미래형 산업단지로 성장하게 됩니다. 대원천 복원 사업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시작하겠습니다!

 

Q. 성남시는 지난 4일 상대원 1,3동 주거밀집지역 0.845㎢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후보님의 생각은?

 

A. 미세먼지의 유입은 국내요인으로 공장, 차량, 등에서 발생하는 것과 국외요인으로 중국발 미세먼지가 주요원인으로 봅니다.

 

우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매연 발생이 많은 노후 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및 엔진교체 의무지원을 할 필요가 있으며 매연 저감 장치 부착대상은 성남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에서 의무화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장착 시 장치 가격의 최대 50%를 지원함으로써 성남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으며 이로 인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 시민토론회도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두 번째로, 주거지역의 신 증축 및 건축협정제 등 추진 시 도시형생활주택과 팬션에 비해 약 20%가량 건축비용이 저렴하고 건축디자인설계, 골조제작, 토목공사가 동시에 진행되어 공사기간이 최대 50%까지 단축 가능한 모듈러주택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듈러 주택은 습식이 아닌 건식구조로서 토지이용의 효율화 측면에서 주요 구조부를 해체 또는 이동가능하며, 공사 시 분진 및 미세먼지가 거의 발생되지 않아 이 역시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로, 공공청사 차량들부터 시범적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주말에 무료로 대여 해줌으로써 차량이용 수요를 줄여 점차 공유차량의 도입을 활성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확대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본선 승리의 전략이 있다면?

 

A. 솔직히 말씀드리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가 그동안 만나온 중원구민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더 걱정되는 마음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직접 거리를 돌며 중원구민을 만나고,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해야 할 일을 생각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선거사무실도 폐쇄했으며, 직접 방역봉사활동을 하면서 중원구민을 만나고 있습니다.

 

윤영찬의 모습을 중원구민에게 보여드리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직접 발로 뛰면서, 더 듣고 더 생각해서 더 좋은 중원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중원구민에게 한 말씀?

 

A. 첫 번째로, 선거는 좋은 사람을 뽑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으로서 좋은 사람은 우선, 중원구민들이 생각하는 것을 귀 담아 듣고, 빠르게 추진해서, 결과를 보여드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원구민이 생각하지 못하는 미래를 직접 보여 드리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중원구민이 잘 살아야 합니다. 중원구의 국회의원은 중원구민이 잘 살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현 문재인 정부를 도와줘야 합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고 잘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과 노력을 평가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국정에 대해 발목만 잡고 있는 세력, 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우리를 폄훼하는 세력,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세력에 대해서 심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원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영찬이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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