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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의원, “적자 지속되면 결국 시민의 부담 가중될 수 있어, 운영비 절감 방안 함께 마련해야”

이용자수 증가에 따라 적자 폭도 늘어나는 따릉이...적자 발생 따라서 증가, 2016년 28억 → 2018년에 78억원 약 3배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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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건석기자
기사입력 2019-10-14

따릉이 도입 이후 이용건수가 3천만 건에 육박하는 가운데, 따릉이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역시 매년 크게 늘어나면서 서울시의 적자폭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 분당 갑)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따릉이 연도별 이용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9월 도입된 따릉이는 매년 이용건수가 크게 늘어나 도입 4년 만에 3천만 건에 육박하는 이용건수를 기록했으며, 회원가입 수 역시 약 1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따릉이 연도별 이용자수 현황(따릉이 도입 : 2015년 9월) >

구 분

누계

~2016

2017

2018

2019

(1~8)

이용건수

28,910,539

1,725,339

5,031,039

10,061,684

12,092,477

회원가입수

1,587,900

211,342

386,607

586,587

576,883

 

따릉이의 이용자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2016년까지 5,600대로 운영되던 따릉이 자전거수를 2020년까지 4만대까지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2019년 8월 기준 서울시가 도입한 따릉이 자전거 대수는 총 25,000대이다.

 

< 따릉이 연도별 자전거 대수 현황 >

구 분

~2016

2017

2018

2019

(1~8)

운영대수(누적)

5,600

20,000

20,000

25,000

 

따릉이 이용이 많아지다 보니 이에 따른 서울시의 예산 투입액도 매년 많아지고 있다. 2016년 운영비와 구축비를 포함해 약 65억 원 규모였던 따릉이 사업 예산은 2018년에는 217억 원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2020년까지 따릉이 4만대 운영을 위해 추가로 도입되는 자전거와 단말기, 대여소 등을 포함하면 따릉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따릉이 연도별 예산투입 현황 >                                              <결산기준, 단위 : 백만원>

구분

2016

2017

2018

총 계

6,466

24,232

21,744

 

운 영 비

(인건비, 유지보수 등)

3,825

9,834

13,390

구 축 비

(자전거, 단말기 구매 등)

2,641

14,398

8,354

 

결국 따릉이 사업의 운영과 관련한 서울시의 적자 폭은 해마다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전거 구입 등 초기 구축비를 제외한 따릉이 사업의 순수 운영비(인건비 및 유지보수비 등)와 따릉이 요금수입을 대비한 연도별 따릉이 적자 발생 현황을 보면 2016년 약 28억 원의 적자발생액은 2018년엔 78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2019년에도 8월까지 52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 연도별 따릉이 운영과 관련한 수입 및 지출(적자 현황) ><’16~’18년 결산서, ’19년 집행액 기준, 단위 : 백만원>

구 분

2016

2017

2018

2019

(1~8)

지출

운 영 비

3,825

9,834

13,390

11,705

수입

요금수입

1,003

3,094

5,562

6,473

적자

운영비수입금(이용료)

2,822

6,740

7,828

5,232

 

김병관 의원은 “대안적 교통수단,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많은 서울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따릉이의 운영비용 문제를 단순히 수익성 측면만 따져서 접근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와 같은 적자운영이 계속될 경우 결국 서울시민의 부담으로 되돌아 갈 수밖에 없다”면서, “따릉이 이용에 있어 서울시민의 편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현재 운영 중인 따릉이 규모의 적정성을 제대로 따져보고 부가적 수익원 발굴 및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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