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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1> 이호남 시인의 "파도의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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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남 시인
기사입력 2019-08-19

 

▲작가 이호남.©시사&스포츠

 

(시인 이호남의 약력 : 한양문학 신인 문학상 시부분 수상, 한양문인회 회원, 다산 문화제 시부분 금상, 한국문협 성남지부 시부분 입선, 한국문협 경기광주지부 시부분 입선)

 

 

 

 

 

가슴에

꽉 찬 열기를 내려놓으며

눈물 섞은 썩은 가슴으로

너를 바라본다 

 

태풍 속에 밀려오는

미친 듯 오열하는 광기의

파도 소리

▲ 강원도의 추억을 뒤로하고.     ©시사&스포츠

 

나는 입도 가슴도

열지 못하고

바닷속으로 성큼성큼

걸어들어가 보았다

 

파도의 몸부림

너를 안아 품어주고 싶어

  

내 마음 한구석

씻겨우는 짠 내음으로

정화하고 싶은 나는

한참을 울다 고개든

새벽녘

 

잔잔한 숨결로

과거 속의 시간으로 그는

가보라

나를 밀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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