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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에 “희망” 바우처 월 5만원 지급

분기별 상담 받아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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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배기자
기사입력 2019-08-12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월 5만원(연 60만원)의 바우처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시는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복지카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8월 12일 밝혔다.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자기계발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도우려는 민선 7기 시민 약속 사업이다.

▲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복지카드 신청 안내 포스터.     © 시사&스포츠

 

사업 시행을 위해 시는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지난 3월 28일 마치고, 올해 말까지 5개월분의 사업비 1억500만원(350명 예상)을 추경 예산에 확보했다.

 

바우처는 서점, 안경집, 학원 등 성남시내 5400곳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15만원씩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서 계속 거주한 만 16~18세(2001.3.1.~2003.12.31.)며,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31-729-9171~7)에서 분기마다 진로, 진학 등에 관한 대면 상담을 받아야 지급 대상 명단에 포함된다.

 

신청 장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다. 본인 또는 법정 대리인이 정원 외 관리증명서, 제적증명서, 미 진학증명서 등의 서류를 가지고 가야 한다.

 

신청한 달부터 지급해 이달 30일을 넘기기 전에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올 3분기에 해당하는 8·9월분(10만원)을 지급한다.

 

성남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매년 1700여 명 정도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발생하는 데 이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실정”이라면서 “바우처 복지카드 시행을 통해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기본 통계자료를 보면 2017년도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은 1,737명이다. 전체 10만2,421명 초·중·고등학생의 1.69%이며, 학교 부적응, 취업, 검정고시, 해외 유학 등을 이유로 학교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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