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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시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국악큰잔치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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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건석기자
기사입력 2019-09-11 [10:57]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이향우)는 한가위를 맞아, ‘제22회 성남 한가위 국악큰잔치’를, 10일 오후 7시 비가 오는 가운데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야탑역 광장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 제22회 한가위 국악큰잔치 공연에 참석한 내빈들의 모습.     © 시사&스포츠

 

이날 공연장을 찾은 내빈들은 비가 오는 광장을 찾아 한가위 국악공연을 축하해주었으며, 성남시의회 강상태 부의장, 성남예총 김영철 회장, 윤종필 국회의원, 임채철 도의원, 박영애, 김정희 시의원, 성남예총 김성태 고문, 성남시영화인협회 정지희 회장, 성남시연극협회 이주희 회장, 성남시연예예술인협회 정종수 회장, 우건식 재향군인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 이향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이향우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역사와 전통을 함께 이어온 국악은 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유산이라 불러지고 있으며, 또한 지역 향토 문화의 대표적인 바탕으로 계승하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준비한 한가위 국악 큰잔치는 우리가락을 통해 정서를 한층 느끼고 고유명절 한가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며 지역문화 진흥에 도모하는 자리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늘 개최되는 “제22회 한가위 국악 큰잔치”는 대 명절을 앞두고 우리의 문화적인 전통예술과 유산을 다시 한 번 되새김하는 자리로서 국악의 보존과 계승은 물론 성남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오늘 하루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풍요로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전수교육조교이신 방영기 명창의 사회로 진행.     © 시사&스포츠

 

이날 공연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전수교육조교이신 방영기 명창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현정, 정연경, 공윤주 등 서도민요단이 추석 분위기에 맞춘 ‘강강술래’와 ‘서도민요’, 정미래 등 춤자이 무용단이 궁중정재의 복식과 형식을 빌어, 나라의 안녕을 빌고 외국사절단의 방문이나 큰 행사시 축하하는 춤으로 보여주는 창작무용 ‘여명의 빛’을 선보였다.

▲ 전통타악 농악대의 공연(소리울)으로 시작을 알리고.     © 시사&스포츠
▲ 창작무용 여명의 빛 공연.     © 시사&스포츠

 

또한 타악연희단 ‘소리울’의 풍물 길놀이, 방글, 박수경 등 ‘민요앙상블 나나미’가 ‘배 띠어라’, ‘난감하네’를, KBS 아침마당에서 성남의 아들로 널리 알려진 '가수 성국'이 특별출연해서 ‘사모곡’, ‘트로트 메들리’를, 김복심, 심선영, 김희복, 오현서, 홍주연, 순미자 등 경기민요단이 ‘금강산타령’, ‘노랫가락’, ‘청춘가, ’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등으로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에게 흥겨운 장을 마련해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 가수 성국의 공연.     © 시사&스포츠
▲ 경기민용단의 공연.     © 시사&스포츠
▲ 아낙네 예술단의 공연.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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